제작 일시 : 2011. 10. 19. 제작•배포 : 10월의 하늘 준비모임 과학자의 도서관 기부강연 ‘10월의 하늘’ 다시 열린다 - 한국도서관협회, 10월의 하늘 준비모임 공동 주최 -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. 43개 지역 도서관에서 개최 - 시각/청각 장애인 학생 대상 강연 등 93개 다양한 강연 열려
□ 과학자들의 도서관 강연기부 행사 ‘10월의 하늘’이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, 전국 43개 도서관에서 일제히 열린다. - ‘10월의 하늘’은 현직 과학자, 공학자, 의사, 과학저술가 등이 지방 소도시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찾아가 자발적으로 과학 강연을 기부하는 행사. - SNS 통해 강연자, 현장진행자, 기획자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‘10월의 하늘 준비모임’과 한국 도서관협회 공동 주최.
□ 작년에 이어 2회째로, 작년보다 참여 도서관 수, 인원이 크게 늘었다. - 43개 도서관은 작년(29개)보다 약 1.5배. - 도서관 1곳마다 강연자 2~3명이 나뉘어 모두 96명이 참여. - 강연자는 교수, 의사, 변리사, 엔지니어, 과학기자, 소설가, 기업인 등 다양. - 현장진행자와 준비모임 역시 학생부터 직장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모임 - 강연은 진화, 의학, 기계공학, 생태, 물리 등 거의 모든 과학 영역을 다뤄.
□ 시각. 청각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강연도 처음 시도된다. - 과학은 물론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를 얻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실험적 강연 시도. - 강원 춘천 담작은도서관(맹인 학생 대상 점자 천문학 강연, 음악가의 음악 강연), 충북 청주 기적의도서관(농인 학생 대상 생물 및 물리 강연, 수화) -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별표 참조
□ 소설가, 과학저술가, 기업인 등 과학의 저변을 넓히는 재능기부도 펼쳐진다. - 과학의 저변을 넓히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특별한 강연 주제. - 평소 접하기 어려운 주제 강연도 다양하게 준비 - 주요 목록(자세한 내용은 별표 참조) - 엔씨소프트 김택진, 윤송이 대표(‘과학이 숨어있는 스포츠, 야구’, 경남 창원 성산도서관) - 소설가 김탁환(‘소설가 과학을 만나다’, 경남 통영 통영도서관) - 이은희 과학칼럼니스트( ‘하리하라의 생물학카페’, 경기 김포 통진도서관) - 정재승 KAIST 교수(‘생각만으로 움직이는 로봇’, 충북 제천 신백아동도서관) - 윤형섭 게임학 박사(‘재미는 인간의 행동을 변화시킨다’, 충북 충주 시립도서관) - MBC 드라마국 김민식 PD(‘SF도 드라마로 만드나요’, 강원 춘천 담작은도서관) - IT융합연구소 정지훈 소장(‘IT, ‘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꾸다’, 경기 남양주 별내도서관)
□ ‘10월의 하늘’은 트위터 등 강연과 사전준비, 당일 현장진행 등 모든 과정이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이뤄진다. - 강연기부자 96명, 도서관 현장에서 진행할 현장진행기부자 89명, 내부 스태프 (‘10월의 하늘 준비모임’) 20여 명 등 2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. - 일러스트, 디자인, 홈페이지 제작, 동영상 편집 등 역시 재능기부로 이뤄져. - 차비 등 비용도 강연 및 진행 기부자 본인이 부담하고, 기업후원도 도서관에 기부할 책과 선물로 한정해 자발적이고 순수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펼치는 데 초점.
□ ‘10월의 하늘' 재능기부자를 위한 "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선물" 행사. - 행사 뒤 ‘10월의 하늘’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감사와 격려를 나누는 자리. - 10월 29일 오후 10시 서울(장소 미정). 전국에서 행사를 진행한 기부자들이 모임. - ‘10월의 하늘’ 로고송 만든 심현보, 정지찬, 박원(One more chance), 윤종신 등 참석, 공연. - 방송인, 가수, 만화가 등이 특색 있는 시간, 사인 도서와 앨범, 캐리커처 등 재능을 살린 선물 기부. - 기부 목록(일부) 1) 방송인 김제동(동반산행), 성공회대 탁현민 교수(백스테이지 공연 관람), 음악평론가 김작가(작업실에서 듣는 작은음악회) 등 스타와 함께 하는 시간. 2) 장재인, 이적, 윤종신, MOT 등 아티스트의 메시지와 사인 앨범. 3) 만화가 강풀, 페이퍼 편집장 황경신, 영화감독 이재용 등 사인본/사인DVD 등.
□ 강연은 해당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무료. - 전체 참여 도서관 이름과 위치, 해당 지역의 강연자와 지역, 내용은 10월 19일부터 ‘10월의 하늘’ 홈페이지(www.nanumlectures.org)에서 확인할 수 있음. - 상세한 대상연령, 학년은 도서관 별로 다르며, 해당 지역 도서관을 통해 확인 가능. - 학부모 등도 동반 참여 가능.
□ (행사소개) ‘10월의 하늘’ 시작과 의의 - 작년(2010년) 9월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처음 제안해 시작됐다. 제안이 트위터 상에서 확산(RT, 리트위트)되면서 많은 참여자가 모였고 두 달이 채 안 되는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, 전국적인 강연으로 결실을 맺었다. 당시 강원도 춘천, 전남 목포, 충북 제천 등 전국 29개 도서관이 참여했고, 다양한 학문 배경을 지닌 현직 과학 전문가 67명과 운영 스태프 64명이 긴밀하게 협력했다. 가수 윤종신, 정지찬 등이 주제곡을 만들어 주고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포스터와 강연 자료를 만들어 기부하는 등 강의장 밖에서도 재능기부가 이어졌다.
□ (참고) ‘10월의 하늘’ 작명과 유래 - ‘10월의 하늘’ 이름은 영화 ‘옥토버스카이(October Sky)’에서 따왔다. 탄광촌에 살던 소년이 우연히 구소련의 로켓 발사 장면을 보고 로켓 공학자의 꿈을 키우다, 결국 시련을 극복하고 미국항공우주국(NASA)의 로켓공학자가 된다는 줄거리다. 소도시 어딘가에서 단 한 번의 ‘꿈’을 꿀 기회를 얻지 못해 과학자의 미래에서 멀어지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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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첨 (첨부1) 주요 강연 정보(아래) (첨부2) 전체 강연자 및 강연 제목 목록(엑셀 파일 참조) (첨부3) 2011년 ‘10월의 하늘’ 포스터(jpg 파일 참조)
작성- 윤신영 님 |